■ 진행 : 나경철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과 이란이 2주 만에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해·카스피해에서는 확전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두 분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미군이 지난 2주 동안 이어온 이란 공습 중단에 나섰습니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란의 곡괭이산을 때리겠다, 이렇게 경고를 했었는데 일단 민 교수님, 왜 갑자기 공습 중단을 결정한 걸까요?
[민정훈]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고 있는 이란 공습의 목적 자체가 이란 정권을 붕괴시키거나 아니면 곡괭이산 때린다고 경고한 것처럼 이란을 완전히 파괴시키거나 거기까지는 안 나간 것 아니냐. 즉 전면전으로 가는 것까지 감수하면서 군사적인 압박을 강화할 것이냐 이 부분에 있어서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 숨고르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고요. 어쨌든 2주 가까이 걸쳐서 이란을 공습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그 명분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막는 이란의 군사적 역량을 약화시키는 거였어요. 거기에 집중해서 했고, 이제 그 공세 수위를 강화하면서 이제는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 이 의제에서 갑자기 이란의 핵능력을 약화시키는 것까지 퍼져나가는 양상이었거든요. 이건 미국의 공습이 또 다른 국면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암시하고 대규모 거의 전면전에 가까운 미국이 공습을 할 것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굉장히 불안감이 컸었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거기까지 나가지 않은 것을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주 동안의 공습을 통해서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막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습을 해서 이란 측에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지만 그 이외에 이면에는 협상을 하자라는 그런 움직임도 다시 재개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MOU, 양해각서를 60일 동안 맺어놓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더불어서 핵협상을 하려고 했는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 (중략)
YTN 김혜은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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